울산시, 유럽 투자유치 사절단 파견 

울산시가 유럽 투자유치 사절단을 파견했습니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사절단은 오늘부터 오는 20일까지 스웨덴과 노르웨이, 벨기에를 잇따라 방문합니다. 

사절단은 먼저 '2025 한-스웨덴 에너지 전환 포럼'에 참가한데 이어, 스웨덴 해상풍력 기업인 헥시콘 사와 노르웨이 국영 종합 에너지 기업인 에퀴노르를 방문해,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추진 협력방안을 논의합니다. 

또, HD현대중공업 오슬로 지사를 찾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지방정부의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벨기에 유미코아 사의 올렌공장을 방문해 투자유치에 나설 예정입니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울산이 '신성장 산업 육성 최적지'라는 점을 해외기업에 널리 알려, 실제 투자유치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국제 경제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