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연대, 울산시 1차 추경예산 "토건사업·시장 공약사업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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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25-06-11 16:26 조회1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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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민연대, 울산시 1차 추경예산 "토건사업·시장 공약사업 집중"
울산시민연대는 울산시의 올해 제1차 추가경정 예산에 대해 토건사업과 시장 공약사업에 집중돼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시민연대는 오늘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차 추경예산은 천750억원으로, 전체 편성방향은 산불 대응과 글로벌 경쟁, 내수침체 등의 대응 기조를 따르고 있지만, 실제 내용을 보면, 시장 공약사업과 토건사업 위주라는 점이 뚜렷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시비로만 추진되는 신규사업은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주변정비와 세계음식문화관 건립, 중구 문화의전당 주차장 확충 등 496억원으로, 이들 사업은 '환경'이나 '문화'로 분류되지만, 실질적으로는 건축과 시설 위주가 많다"고 분석했습니다.
시민연대는 "이같은 예산편성은 지역 경기침체 속에서 관행적인 토건 위주의 예산집행이 계속된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면서 "경제 양극화와 자영업 위기, 복지 수요가 커지는 현실에서, 건설 중심과 시장 본인 공약에 우선한 추경에 대해, 근본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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