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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4년만에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사망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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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25-05-20 14:39 조회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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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4년만에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사망자 발생

 

울산에서 4년 만에 중증 열성혈소판 감소증후군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울산시는 지난 17일 숨진 70대 여성이 중증 열성혈소판 감소증후군 확진자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이 여성이 최근 울주군 지역에서 산나물을 채취하다가 진드기에 노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중증 열성혈소판 감소증후군은 진드기에게 물려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고열과 근육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지난 10년간 국내 누적 치명률이 18.7%에 달합니다.

 

시 관계자는 "백신과 치료제가 없는 만큼, 진드기 활동이 활발한 봄부터 가을까지는, 피부노출 최소화와 진드기 기피제 사용, 풀밭에 앉지 않기, 귀가 후 즉시 세탁하고 샤원하기 등의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며 "만약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이후 2주 안에 발열이나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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