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블루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

울산시와 덕양가스는 오늘 시청 시장실에서 '블루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블루수소는 탄소포집과 저장기술을 활용해,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인 수소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덕양가스는 내년 8월까지 180억원을 들여,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부곡용연지구 부지 만200여㎡에 블루수소 충전 인프라를 구축합니다. 

이를통해, 내년 9월부터 연간 최대 수소 2천톤을 공급할 예정으로, 이는 수소전기차 40만대가 사용할 수 있는 양입니다.

덕양가스는 지역민 우선 채용 등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울산시는 신속한 인허가 등 행정지원에 나설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