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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학생 52%, "교내 휴대폰 사용 제한, 필요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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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25-02-13 15:45 조회4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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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학생 52%, "교내 휴대폰 사용 제한, 필요없다" 

 

울산지역 교사와 학부모 70% 이상은 교내 휴대전화 사용을 제한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학생 절반 이상은 제한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교육청이 오늘 발표한 '학교 내 학생 휴대전화 사용과 제한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생 52.5%는 '휴대전화를 수거할 필요가 없다'고 응답했고, '쉬는 시간에 허용해야 한다'는 23.8%, '수거가 필요하다'는 23.7% 였습니다. 

 

학생들은 휴대전화 수거가 필요없는 이유에 대해, '학교생활에 문제없음'과 '긴급상황시 전화 사용', '쉬는 시간에 사용', '쉬는 시간 개별 학습용' 등의 순으로 답했습니다. 

 

반면, 수거가 필요한 이유로는 '수업 방해 예방'이 50.3%를 차지했고, '불법 촬영 예방'과 '사이버폭력 예방'이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교원 74.6%와 학부모 70.2%는 '수거가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그 이유로는 '수업 방해 예방'과 '사이버폭력 예방', '불법 촬영 예방' 등을 꼽았습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 16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과 모바일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초등학교 4학년 이상부터 고등학생까지 학생 7천610명, 교원 천903명, 학부모 5천490명이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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