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시내버스 노선 개편 시행 이후 일부 노선 운행횟수 등 조정

울산시가 지난해 12월 시내버스 노선 전면개편 이후, 시민 불편사항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일부 노선 조정에 나섰습니다. 

시는 먼저, 특정노선과 구간의 승객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현대자동차를 경유하는 114번과 118번, 134번 등 3개 노선의 출근시간대 운행횟수를 늘렸습니다. 

또, 정시성 확보를 위해, 명촌차고지를 기종점으로 하는 772번과 순환11번, 12번, 21번, 22번 등 5개 노선, 그리고 울산역과 복합웰컴센터를 오가는 343번 노선의 운행횟수도 조정했습니다.

이와함께, 124번과 134번, 422번 등 11개 노선은 운행횟수를 조정하고, 225번과 462번, 482번 등 3개 노선은 배차시간표를 일부 조정합니다.

이밖에, '울산버스정보' 어플에는 '버스 길찾기' 메뉴를 메인화면에 배치해, 출발지와 목적지를 바로 검색 가능하도록 개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