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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장애인보호작업장 시설장 임명 두고 대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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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07-05 14:54 조회1,3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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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장애인보호작업장 시설장 임명 두고 대립

울산시 북구장애인보호작업장의 시설장 임명을 두고 전임 시설장과 북구청이 대립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북구청에 따르면 북구장애인보호작업장의 시설장 자리는 지난 1일부터 공석인 상태로, 최근 임기가 끝난 A씨가 연임의사를 밝혔지만 북구청이 A씨의 자질을 문제삼아 연임을 반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윤종오 북구청장의 코스트코 건축허가 반려와 관련한 재판과정에서 윤 청장의 구명운동에 자신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아 불이익을 당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반면 북구청은 "A씨가 장애인보호작업장 업무에 전념하지 않고 A씨의 가족이 운영하는 다른회사 업무를 함께 봤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A씨는 북구청이 계속 연임을 반대하면 행정적 대처를 하겠다는 입장이며, 북구청 역시 이달 정기점검을 통해 위법 사항을 수사기관에 의뢰하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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