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병영주민, "병영성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 주민지원금 예산편성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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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24-10-02 15:41 조회12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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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병영주민, "병영성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 주민지원금 예산편성하라"
울산 병영 주민대회조직위원회가 '병영성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 주민지원금 예산 편성'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울산 중구 병영성 일대 주민 등으로 구성된 이 단체는 오늘 울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병영성 일대 200m가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이어서, 건축규제 등으로 인한 피해가 심하다"며 "특히, 모 연립주택은 32가구 가운데 11가구만 살고, 모 빌라는 8가구 가운데 1가구만 살고 있지만, 건축규제에 따라 재개발이나 재건축이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그나마 '문화유산 보존과 활용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다음달부터 시행돼,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 주민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며 "시는 주민 피해 극복을 위한 예산을 편성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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