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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주민단체, "울산 시내버스 노선 개편안 공개.. 공청회 개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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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24-08-21 15:43 조회40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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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주민단체, "울산 시내버스 노선 개편안 공개.. 공청회 개최하라"

 

울산시가 광역시 승격 이후 처음으로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추진하는 가운데, 지역 주민단체가 세부 개편안 공개와 공청회 개최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동구 주민단체인 '동구살리기 주민대회 조직위원회'는 오늘 동구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시는 시내버스 노선 개편안 발표를 앞두고, 버스업계 의견만 들었을 뿐, 대중교통 이용자인 시민들에게는 아무런 설명도 없었고, 세부 개편안마저 공개하지 않고 있다"며 "공청회를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봉수로 노선 확대와 대왕암공원 기종점 노선 유지, 111번과 131번 남목지역 노선 유지, 5001번 동구청 경유 등을 요구했습니다.

 

한편, 울산시는 1997년 광역시 승격 이후, 처음으로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달 중에 최종안을 확정해, 10월에 시민에게 공개하고, 12월부터는 개편된 시내버스 노선체계를 본격 시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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