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 마약범죄 척결 대응회의 개최

울산경찰청은 오늘 마약류 범죄 척결을 위한 총력 대응회의를 열었습니다.

회의에서는 합동추진단 구성과 함께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마약수사 역량강화 방안 등이 논의됐습니다. 

울산경찰청은 올 상반기 인사에서 마약범죄수사대장 직급을 경감에서 경정으로 격상하고, 수사인력을 12명에서 14명으로 확대했습니다. 

이와함께 유흥업소가 밀집한 지역을 담당하는 남부경찰서에 마약 전담팀을 지정하고, 마약사범 검거 유공자를 대상으로 특별승진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올들어 지난달까지 울산지역 마약사범은 42명으로, 1년 전보다 10.5%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