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어린이집 5세 원아 '부모 부담경비' 우선지원

울산시는 오는 9월부터 어린이집에 다니는 5세 유아를 대상으로 '부모 부담경비'를 우선 지원합니다. 

부모 부담경비는 정부와 시가 지원하는 보육료 이외에, 추가로 학부모가 특별활동이나 현장학습 등에 부담하는 비용으로, 아동 1인당 연평균 168만원의 비용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시는 어린이집 유형이나 부모 재산·소득에 관계없이, 아동 1인당 월 최대 14만원, 연간 168만원까지 지원합니다.

대상 유아는 2천500여명입니다. 

시는 올해 5세 아동, 내년엔 4세부터 5세 아동, 2025년에는 3세부터 5세 아동으로 대상을 확대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