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친환경 생활폐기물 소각장 건립 추진

울산시가 친환경적인 생활폐기물 소각장을 건립합니다. 

시는 오늘 남구 성암소각장에서 '울산 성암소각장 1·2호기 재건립 사업 기공식'을 개최했습니다.

이 사업은 2026년 5월까지 성암소각장의 유휴부지 6천여 제곱미터에, 소각용량 하루 460톤 규모의 친환경 소각장을 건립하는 것으로, 모두 천639억원이 투입됩니다.

이는 현재 운영 중인 성암소각장 1·2호기의 노후화에 따른 것으로, 재건립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시설은 철거될 예정입니다. 

새로 건립되는 소각장은 강회된 환경오염물질 배출기준을 충족하며, 특히, 소각과정에서 생기는 폐열을 인근기업에 판매할 수 있어, 연간 300억원의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