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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료원 건립사업, 예타통과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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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23-05-09 15:20 조회69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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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료원 건립사업, 예타통과 '실패'

 

울산의 숙원사업인 '울산의료원 건립사업'이 정부의 예비 타당성조사를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오늘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울산시민의 염원이 담긴 울산의료원 건립사업이 경제성 논리에 밀렸다"며 "정부의 이번 결정이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울산시는 울산의료원 규모를 기존 500병상에서 350병상으로 축소해, 예타 통과를 다시 추진하거나, 300병상 규모로 건립중인 울산 산재전문 공공병원을 500병상 규모로 확대하는 등 2가지 방안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한편, 시는 2025년까지 천500억원에서 2천억원을 들여, 북구 창평동 일대에서 300에서 500병상, 20여개 진료과 규모로, 울산의료원을 건립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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