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오신날·전국소년체전 등 주말 교통혼잡 예상

부처님오신날과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등으로 인해,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울산지역 곳곳에서 교통혼잡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먼저, 철인 3종 경기가 열리는 태화교부터 삼신삼거리까지 구간은 27일과 28일 아침시간대, 2~3시간 교통통제가 이뤄집니다. 

또 문수체육공원과 문수축구경기장, 울산대공원 일대는 7개 종목경기와 프로축구 경기, 울산장미축제 등이 예정돼 있어, 극심한 차량정체와 주차난이 예상됩니다.

이와함께 부처님오신날인 27일에는 각 사찰마다 봉축법요식 등 봉축행사가 열려, 많은 불자들과 시민들이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주말을 포함한 사흘간의 공휴일에는, 평소보다 더 심한 교통혼잡이 예측된다"며 "경기장 주변의 차량 정체나 주차난 등 불편이 있더라도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