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투자기업 권역별 책임관 운영

울산시는 투자기업에 대한 현장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권역별 책임관'을 지정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투자기업 현장지원 책임관은 컨설팅을 통한 사업초기 위험감소와 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관련부서 협의, 신속한 인허가 등 투자사업 안착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시는 온산국가산단과 에너지융합산단 등의 남부권, 울산미포국가산단과 울산테크노산단 등 중부권, 그리고 하이테크밸리와 길천·반천산단 등 서부권, 울산미포국가산단과 이화·매곡산단 등 동·북구권 등 모두 4개 권역으로 나눠, 산업분야 인허가에 경험이 많은 책임관을 지정해 사업장을 관리할 계획입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권역별 현장지원 책임관 운영은 대규모 투자사업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에 대해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라며 "울산에 투자하는 어느 기업도 지원에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