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앞바다에 친환경 수중 데이터센터 단지 구축연구 본격화

울산 앞바다에 친환경 수중 데이터센터 단지를 구축하는 연구가 본격화됩니다.

울산시는 오늘 울산 롯데호텔에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GS건설, 포스코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울산 앞바다 수심 30ｍ 해저에, 서버 10만대 규모의 수중 데이터센터 단지를 구축하는데 필요한 설계와 시공, 운영, 유지관리 원천기술 개발을 위한 것입니다. 

협약에 따라,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연구사업 추진과 원천기술 개발, GS건설과 포스코는 냉각·방열기술 개발과 설계·시공기술 마련, 그리고 시는 부지 실증과 행정업무 지원에 나설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