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대입수능 지원자 1만638명 접수

울산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지난해보다 519명, 5.13% 늘어난 1만638명이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시교육청은 울산지역 고등학교 3학년 학생 수가 늘어, 재학생 응시자 수가 증가했고, 의대증원 등의 영향으로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생 응시도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50.7%, 여학생이 49.3%였으며, 선택 영역별로는 국어 98.9%, 수학 93.6%, 영어 97.9%의 응시율을 기록했습니다.

또, 최대 2과목을 선택할 수 있는 탐구영역은 사회탐구가 48.3%로 가장 많았고, 이어 과학탐구 37.7%, 사회·과학탐구 11.4%, 직업탐구 0.2% 순이었습니다.

제2외국어와 한문 영역은 11.7%가 선택했습니다.

한편, 올해 대입수능 시험은 오는 11월 14일에 치러지며, 수능성적은 12월 6일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