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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울산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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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23-07-03 15:42 조회75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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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울산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 발생

 

올해 울산지역의 첫 중증열성혈소판 감소증후군 환자가 발생해 주의가 요구됩니다.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고열과 설사 등의 증상을 호소한 50대 여성 유전자를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여성은 집 근처 밭을 방문한뒤 진드기에 물린 상처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증열성혈소판 감소증후군은 해당 바이러스를 보유한 진드기에게 물려 발생하는 제3급 감염병으로, 고열과 구토, 설사,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치명률은 10∼20%이며, 참진드기가 활동하는 4월부터 11월 사이, 야외활동이 많은 중장년과 면역력이 약해지는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연구원 관계자는 "야외활동을 할 경우에는 긴 옷을 입고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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