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신복로터리, 회전교차로 -> 평명교차로 변경공사 시작

울산 남구 신복로터리를 기존 회전교차로에서 평면교차로로 변경하는 '신복로터리 교통체계 개선사업' 공사가 시작됩니다. 

신복로터리는 진행경로에 대한 혼선과 잦은 차로변경으로 인해, 최근 5년간 120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등 사고위험이 높은 곳입니다. 

이에 시는 회전교차로를 평면교차로로 변경하기로 하고, 앞으로 두달간 일부 차선을 통제한채 4단계로 공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시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신복로터리의 상습정체 완화 등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공사기간에는 일부 교통체증이 우려되는 만큼, 시민의 이해를 당부드린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