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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제조업체, 3분기 경기회복 '부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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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23-06-27 16:47 조회66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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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제조업체, 3분기 경기회복 '부정적'

 

울산지역 제조업체들은 올 3분기에 경기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울산상공회의소가 지역 15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2023년도 3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 BSI'는 97로, 직전 분기보다 10포인트 하락했습니다.

 

BSI는 기업들의 현장 체감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100을 넘으면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합니다.

 

항목별 전망치를 보면, 설비투자는 96으로 직전 분기와 비슷한 수준에서 부정적으로 전망했고, 나머지 매출액과 영업이익, 공급망 안정성, 사업장 공장가동 등은 모두 부정적으로 돌아섰습니다.

 

업종별로 조선·기자재는 세계적인 선박 발주량 감소에도 꾸준한 수주실적으로 긍정적 전망을 이어갔고, 자동차·부품은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 등에도 불구하고 북미와 유럽 중심의 수요발생으로, 업황전망은 보통 기준치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정유·석유화학은 중국의 경제활동 재개영향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경기가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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