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에쓰오일 '샤힌 프로젝트' 소방 분야 인허가 지원

울산시는 기업 투자 지원 시책을 

소방 분야로도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오늘 에쓰오일 울산공장에서 

'샤힌 프로젝트' 추진 관련 간담회를 열고 

소방 위험시설 인허가 지원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샤힌 프로젝트는 88만㎡ 부지 면적에 

지난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9조 2천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건설 사업입니다.

600건 이상의 각종 인허가 중 

소방시설과 위험물 관련 인허가가 

200건 이상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시는 신속한 인허가로 사업 추진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소방 전담팀을 구성해 지원할 방침입니다.

전담팀은 남울주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을 팀장으로 

소방청, 울산소방본부, 울주군, 

한국소방산업기술원 등으로 구성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