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방본부, 여름철 벌집제거 출동 급증 “야외활동 주의해야”

울산시 소방본부는 장마가 끝난 여름철을 맞아 벌집제거 출동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울산소방본부 생활안전 출동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벌집제거 출동건수는 4천여건으로, 이 가운데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출동비중이 94%에 달했고, 특히 8월 한달간 출동이 41%를 차지했습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벌집을 발견할 경우에는 직접 제거하지 말고, 반드시 119에 신고해달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