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화물자동차 차고지 24곳 등록 취소

울산 울주군은 화물자동차 차고지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여, 주소가 없거나 폐업한 차고지 24곳의 등록을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수조사는 화물자동차가 차고지가 아닌 주거 밀집지역이나 도로변에서 불법 밤샘주차를 근절하기 위해 실시됐습니다.

울주군은 지난 5월 8일부터 지난달 6일까지 화물자동차 차고지 691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차량 진출입이 불가능하거나 차고지 기능을 상실한 곳 등 46곳이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이에 24곳을 등록 취소하고, 나머지 22곳은 새로운 차고지를 확보해 이전 변경하도록 조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