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화루 스카이워크 설치 찬반의견 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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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23-09-06 16:19 조회74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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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태화루 스카이워크 설치 찬반의견 갈려
울산 중구 태화루 스카이워크 설치계획에 대해 찬반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울산 태화시장상인회 등 16개 시민단체는 오늘 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태화루 주변 광광 인프라 부족으로 인해, 인근 전통시장과 중구 원도심으로 관광객 유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태화루 스카이워크 실치는 지역경제 활성과는 물론, 울산의 상징성을 부각하는 시설이 될 것"고 밝혔습니다.
반면, 울산시민연대는 "스카이원크는 태화루와 국가정원의 정체성을 훼손하고, 주변 경관을 해친다"며 "케이블카와 출렁다리 같이, 반짝유행하는 시설을 설치할 게 아니라, 장기적으로 지역 관광과 경제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반대의사를 표했습니다.
한편, 울산시는 태화루가 복원된 태화강 용금소 절벽에 스카이워크를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이번 추경에 사업비 16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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