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투표 돌입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은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 잠정합의안과 관련해, 오늘 전체 조합원 4만4천여명을 대상으로 찬반투표에 돌입했습니다. 

올해 잠정합의안은 기본급 11만1천원 인상과 성과급 400%에 1050만원, 주식 15주 지급 등을 담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기술직 800명 신규 추가 채용과 출산·육아 지원 확대 등도 담겨 있습니다.

투표 결과는 오늘 밤늦게 나올 예정이며, 투표가 가결되면, 현대차 노사는 1987년 노조 창립 이후 처음으로, 5년 연속 무분규 타결을 달성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