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속노동조합 울산지부가 내일과 오는 11일

4시간 경고파업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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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울산지부는 오늘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지부집단교섭 결렬에 따른 기자회견을 갖고

"노조의 임단협안과 관련해

사용자 측이 어떤 안도 내놓지 않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노조는 이에 앞서 지난 3월25일부터 상견례를 갖고

현재까지 지부교섭과 중앙교섭을

각각 7차, 9차까지 가졌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파업에

금속노조의 최대 사업장인 현대자동차 노조가

임협일정 등의 내부사정으로 참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