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식수원의 오염을 막기 위해

회야댐에 조류 차단막을 설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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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늘

회야댐 취수탑 주변에 오염된 하천수 유입을 차단하는

길이 600ｍ, 폭 5ｍ의 조류 차단막을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상수도 사업본부는 회야댐 수질이

현재는 2등급을 유지하고 있지만

갈수기에 낙동강 원수가 유입될 경우

4등급까지 악화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기온이 30℃ 이상 올라가면

남조류 등의 조류가 발생해

수질 악화는 물론 여과지 막힘 등으로

물 공급에 차질을 빚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