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제재로 울산기업들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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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0-08-11 22:07 조회4,45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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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의 이란에 대한 제재가 본격화하면서
울산지역 기업체의 수출에도 차질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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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국무역협회 울산지부에 따르면
지역 기업체의 대 이란 수출이 올해 상반기까지 급성장했지만
하반기 들어 무역을 위한 금융거래가 사실상 중단되는 등
제동이 걸리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경우
지난달 이란에 대한 자동차 수출을 잠정 중단했고
석유화학제품을 수출하던 대기업 A사도
은행으로부터 신용장을 개설하지 못해 수출길이 막혔습니다
울산기업의 대 이란 수출은
지난 2001년 9천 600만달러에 불과했지만
지난해에는 4억 7천만달러,
올 상반기에는 4억 6천만달러에 달하는 등
급성장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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