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외고 옹벽붕괴 사고 "내 잘못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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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02-22 15:39 조회3,40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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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외고 옹벽붕괴 사고 "내 잘못 아냐"
울산외고 옹벽붕괴 사고가
설계와 시공, 감리업체의 총체적 부실로 드러난 가운데
이들 업체들이 사고원인을 놓고
책임 떠넘기기에 급급하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시교육청은 어제 오후 울산외고 옹벽붕괴 사고와 관련해
공사에 참여한 업체를 대상으로
책임 분담과 사후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협의를 가졌지만,
책임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업체간의 공방만 오가다
별 소득없이 마무리됐습니다.
시교육청은 어쩔 수 없이 협상을 다음주로 연기했으며,
업체간 협의가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에는
붕괴된 옹벽 보강공사도
상당기간 지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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