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북구지역의 6학년 초등학생들은
올해 새 학기부터 무상급식을 받게 됩니다.

북구청은 모두 8억여원을 들여 다음달 2일부터
지역의 19개 초등학교 6학년생 2천734명에게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또 6억7천여만원을 추가로 투입해
나머지 1학년에서 5학년 학생 만천260명의
친환경급식비를 지원합니다.

이에 따라 북구지역의 모든 초등학교 6학년생은
식재료비를 제외한 운영비와 인건비 등
한 끼에 500원 정도를 내고 급식을 받게 되며
1학년에서 5학년 학생은 기존 급식비 2천100원 정도를 그대로 내고
친환경 급식을 받게 됩니다.

이와는 별도로 친환경 무상급식 시범학교로 선정된 약사초등학교는
전교생 143명이 학년에 상관없이
운영비와 인건비만 내고 무상급식을 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