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민선8기 1호 공약 ‘개발제한구역 해제’ 본격 추진

울산시가 민선8기 1호 공약인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본격 추진합니다.

울산시는 탄소중립특화연구집적단지를 조성하는 도심융합특구사업을 위해 중구 다운동 일대의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기로 하고, 이르면 올 연말까지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완료할 계획입니다. 

시는 2028년까지 528억원을 투입해, 18만9천 제곱미터 면적의 '탄소중립특화 연구단지'를 조성하며, 이곳은 친환경 지능형 제조공정 혁신지구와 울산 탄소중립안전산업 특화지구, 탄소중립 산학융합지구 등 6개 지구로 구성됩니다. 

울산시 관계자는 “탄소중립특화 연구집적단지 조성을 위한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현안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와함께 산업시설 용지공급과 주거안정 등 지방주도의 균형발전도 이뤄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