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구군, 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자동차 불법 구조변경을 단속한 결과, 차량 74대에서 94건의 위반사례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사례별로는 고광도 방전식 전구 HID 설치 20건과 비인증 전구 설치 15건, 색상변경 20건 등 등화장치 구조변경이 55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밴형 화물차의 운전석과 화물칸 칸막이 제거가 20건, 번호판 가림 3건, 소음기 변경 2건 등이었습니다.

시는 위반차량에 대해 형사고발과 행정처분, 정비명령 등의 조처를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