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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외솔기념관, 현충시설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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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11-16 18:07 조회2,98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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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외솔기념관, 현충시설로 지정

울산출신의 한글학자 외솔 최현배 선생을 기리는 외솔기념관이 현충시설로 지정받았다.

울산 중구청은 11월 22일 중구청장실에서 현충시설 지정서를 받고 공동협약서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충시설은 독립유공자ㆍ국가유공자ㆍ참전유공자 등과 같이 국가를 위해 공헌하거나 희생하신 분들의 공훈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건축물ㆍ조형물ㆍ사적지 또는 국가유공자의 공헌이나 희생이 있었던 일정한 구역 등으로, 국민의 애국심을 함양함에 있어 상당한 가치가 있다고 인정되는 곳을 말한다.

현충시설로 지정되면 국가유공자 등 예우와 지원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시설의 보수비와 보호시설 설치비, 시설 관리에 드는 비용을 국비로 보조받을 수 있다.

2010년 3월 23일에 개관한 외솔기념관은 울산시 중구 동동 613번지 일대 3316㎡부지에 외솔 최현배 선생 생가 옆에 2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선생의 친필원고 등의 유품이 전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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