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시설 남학생간 성폭력 '충격'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1-17 16:26 조회2,917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장애인시설 남학생간 성폭력 '충격'
울산의 한 사회복지법인 생활주거시설에서 남학생이 동성 하급생을 반복적으로 성폭행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울산 북구의 한 장애학생 생활주거시설에서 남자 중학생이 동성 초등학생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사실이 드러나 북구청을 통해 해당 시설장의 교체 조처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조사결과 이 시설에는 청각장애학생 50명이 생활하는 곳으로, 최근 2년간 새로 입소하는 초등학생을 중학생 남학생이 화장실 등으로 불러 성폭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피해학생 중에는 상급생이 된 뒤 후배를 똑같이 성폭행한 사례도 있었으며, 복건복지부는 학생 10여명이 이번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재조사에서 심각성이 드러날 경우 해당 학생의 형사처벌과 해당 시설의 폐쇄 조치까지 고려하고 있으며, 북구청은 관련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리치료 등을 벌일 계획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