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암각화박물관은 우리나라 암각화 유적 13곳의 현황과 도면, 발견경위 등의 내용을 담은 ‘한국의 암각화 2' 도록을 발간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월 부산과 경남, 전라, 제주편이 담긴 한국암각화 도록 발간에 이은 대구, 경북 지역 편으로, 이로써 국내 암각화 유적의 대부분에 대한 기초 자료를 확보하게 됐습니다.

이번 도록에는 경주 안심리와 포항 칠포리, 그리고 대구 진천동과 고령 지산동 등의 유적 13곳에 대한 내용이 수록됐습니다.

울산암각화박물관은 울산지역 암각화를 정밀 재조사하고 그사이 새롭게 발견된 다른 지역의 암각화를 조사해, 국내 암각화유적 기초조사 사업을 완료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