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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산 개발비리 관련 공무원 5명 직위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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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6-18 18:02 조회2,9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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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산 개발비리 관련 공무원 5명 직위해제

 

울산시는 문수산 개발비리와 관련된 공무원 5명을 직위해제했습니다.

 

오동호 행정부시장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어, 울산지검의 수사결과 공무원의 업무미숙 또는 과오로 밝혀짐에 따라 이같이 조처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당시 도시계획과장이었던 김모 국장과 당시 도시계획 담당자 2명 등 3명에게 직위해제 45일, 그리고 당시 건축주택과장이었던 김모 과장과 당시 주택담당 공무원을 직위해제 3개월에 처했습니다.

 

직위해제된 공무원은 시정 지원단에 소속돼, 도로변 쓰레기 수거나 하수구 청소 등의 업무를 맡게 됩니다.

 

오 부시장은 "아파트 사업자가 기부채납하기로 한 부지를 기부채납 받지 못한 것은 이유를 막론하고 잘못된 행정 처리"라며 "공무원 징계법상 이들에 대한 징계 시효가 지나 현 상황에서 가능한 한 가장 강력한 문책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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