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비정규직 노조, 2차 파업 돌입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02-18 16:48 조회3,284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비정규직 노조가
지난해 말 1차 파업에 이어
석달만에 2차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노조는 어제 오후 현대차 울산공장 정문 앞에서
조합원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파업 출정식을 갖고,
오후 2시간 잔업을 거부했으며,
오늘도 잔업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또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는
전 조합원이 현대차 서울 본사 앞에서
노숙투쟁을 벌일 계획입니다.
이와관련해, 현대차는 노조의 점거농성 가능성에 대비해
사내 보안을 철저히 하는 한편,
불법 파업에 대해서는 엄정 대처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사내하청업체는 지난 1차 파업에 참여한
노조원 500여명 가운데 일부를 징계하기로 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