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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스미싱,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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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01-24 16:49 조회2,70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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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스미싱, 조심하세요.

 

예전에 '보이스피싱'이라는 범죄가 극성을 부렸는데요. 요즘엔 휴대전화 소액결제 피싱 수법범죄인 '스미싱' 피해가 늘어나고 있답니다.

울산경찰이 이와 관련해,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회원 여러분들도 아래 글을 자세히 읽어보시고 주의하세요.

먼저, '스미싱'은 문자메세지와 피싱(낚시질)의 합성어로,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이용해 게임머니 결제 등 소액결제하는 신종 사기 수법입니다.

스미싱 수법은 이렇습니다.

첫째, 불특정 다수에게 인터넷 전화 070을 이용해, "게임아이템을 구입하는데 휴대폰 소액결제 방식으로 결제가 됐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전송합니다.

문자메시지를 받은 피해자가 "그런 사실이 없다"고 항의를 하면 "승인된 결제를 취소시켜줄테니 승인번호를 알려달라"며 승인 번호를 재전송해, 피해자가 불러주는 승인번호로 게임아이템 구입 등의 소액결제를 하는 수법입니다.

둘째, 피해자의 휴대전화에 "롯데리아, 베스킨라빈스, 파리바게트 등에서 할인·공짜 쿠폰 증정 행사 중"이라는 문자 메시지를 전송해 해당 어플 주소로 접속을 유도하는 방법으로, 피해자가 어플에 접속하는 순간 피해자의 휴대전화를 통해 소액결제하는 수법입니다.
  
셋째, 피해자의 휴대전화로 금융기관을 사칭해 “고객님의 인터넷 뱅킹 정보가 유출되었으니 pc지정 신청바랍니다”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전송해, 피해자가 유령금융사이트에 접속하게 한뒤, 피해자가 계좌 비밀번호, 보안카드 번호 모두를 입력하게 해서, 피해자 계좌에 있던 예금을 다른 계좌로 송금하는 수법입니다.

결론적으로, 이같은 유형의 사기피해는 신고하더라도 구제를 받을 방법이 없고, 인터넷 전화 등을 사용하기 때문에 추적도 어려운 실정입니다.

현재 사용중인 휴대전화의 해당 통신사에 소액결제 기능 차단 요청을 하고, 문자 메시지를 전송받을 당시 표기된 URI 사이트 주소에는 접속하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입니다.

최근 통신사나 은행, 게임사이트 상담자들이 퇴근해, 전화 연결이 안되는 심야 시간대에 범행이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심야시간대 이같은 내용의 문자를 전송 받더라도 절대 인증번호 등을 알려 주지 말고, 다음날 반드시 해당 업체에 확인하는 것이 추가 피해를 방지하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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