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공업센터 50주년 기념 타임캠슐 수장품 수집

울산시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울산공업센터 50주년 기념 타임캡슐에 담을 개인 수장품을 수집합니다.

수장품은 역사성과 상징성, 대표성 등이 있어 수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자료와 물품 등이며, 울산시 경제정책과에 전달하면 됩니다.

시는 수집된 수장품을 산업과 시민생활, 교육 등의 분야로 나눠 타임캡슐에 보관할 500점을 선정할 계획입니다.

또 울산시민이 미래의 누군가에게 쓴 편지를 타임캡슐에 담아 50년 뒤인 2062년 울산공업센터 지정 100주년 기념일에 배달하는 '희망의 편지'를 선착순으로 받습니다.

시는 오는 10월 5일 제11회 울산시민의 날 기념식이 끝난 뒤 울산공업센터 50주년 기념 타임캡슐을 매설하는 봉인식을 가지며, 타임캡슐은 2062년 2월 3일 개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