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기념물 6호 개운포성 정비, 올해 완료

울산시는 시 기념물 제6호인 개운포성 정비사업을 올해 완료할 계획입니다.

시는 2010년 총 4단계의 개운포성 정비사업에 착수해 지난해까지 3단계 사업을 마무리했으며, 연말까지 성곽 200여 미터를 보수하고 성곽 일주탐방로를 정비할 예정입니다.

한편, 울산 남구 성암동 일대 개운포성은 내 수군성 대부분이 조선 후기의 모습인 것과는 달리 조선 전기 경상좌도 수군절도사의 영성이 있던 수군 성터로, 보존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