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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혁신도시 입주예정주민, 초교 개교지연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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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01-28 16:22 조회2,6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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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혁신도시 입주예정주민, 초교 개교지연 반발

 

울산 혁신도시 입주예정 주민들이 초등학교 개교 지연을 반대하며 오늘 울산시교육청을 항의 방문했습니다.

우정혁신도시 에일린의 뜰 2차와 골드클래스 입주예정자 협의회 회원 50여명은 당초 2014년 3월로 예정된 가칭 '제2 무룡초등학교'의 개교가 1년 연기되는 데 대해 "초등학교 개교는 혁신도시 사업승인의 전제조건이었고 주민들도 이를 확인하고 아파트를 분양받았다"면서 "두 아파트의 교육수요가 400여명에 이른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김복만 교육감은 "주민들의 주장대로 교육수요가 산출된다면 주민대표를 만나 협의하겠다"며 "수요조사를 다시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에일린의 뜰 2차 712가구는 오는 10월, 골드클래스 478가구는 내년 5월 각각 입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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