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울산학생 학력 전국 최상위권 도약

울산시교육청은 오늘 울산지역 학생들의 학력을 전국 최상위권으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2013 베스트 학력증진 추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기초학력미달 학생 비율을 보면, 중학교는 지난해 1.56퍼센트에서 올해는 1퍼센트, 고등학교는 지난해 0.97퍼센트에서 올해 0.7퍼센트로 각각 상향 조정했습니다.

보통이상 학생비율은 중학교의 경우 지난해 76.36퍼센트에서 올해 80퍼센트, 고등학교는 지난해 89.36퍼센트에서 올해 91퍼센트로 각각 높일 계획입니다.

시교육청은 이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난해 운영했던 기초학력학생 학습클리닉센터와 학력증진 친구제 운영, 교사 수업분석실 설치 등을 올해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EBS 연계 문항 개발·보급과 기초학력 관리시스템 도입 등의 새로운 계획을 시행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