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설연휴 특별교통대책 추진

울산시는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를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교통 소통대책을 추진합니다.

시는 우선 설연휴 전날인 8일과 다음날인 12일에 승용차 요일제를 해제하고, 울산역의 KTX 운행을 하루 3차례 이상 증편할 계획입니다.

또 고속·시외버스 예비차를 투입하고, 터미널과 역을 연계 운행하는 시내버스를 증편하는 한편, 울산역 리무진버스 운행시간을 오전 1시 20분까지 연장합니다.

이와함께 울산공원묘원 성묘객을 위해 설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울산체육공원 수영장에서 공원묘원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