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악취저감 종합대책 추진

울산시는 공단지역의 악취를 줄이기 위해 '2013년 악취저감 종합대책'을 추진합니다.

종합대책은 3대 분야 9개 과제로 이뤄졌으며, 시는 '악취 배출원에 대한 체계적 관리'를 위해 지도·점검 강화와 맞춤형 기술지원 등을 할 계획입니다.

기업체의 자율적 악취저감 분위기 조성 분야에는 5년간 대기오염물질 15퍼센트를 줄인다는 내용의 '자발적 환경관리 협약'을 추진하며, 기업체 자율 환경순찰

반과 악취종합상황실 등을 운영할 방침입니다.

특히 악취 배출허용기준 강화와 배출부과금 부과 징수제 신설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악취방지법 개정도 환경부와 협의할 계획입니다.

한편, 시는 지난해 232개 업체와 287곳에 대한 오염도 조사 등을 벌여 26개 업체를 행정조치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