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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술먹고 도우미 부른 뒤 업주 협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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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7-25 16:36 조회2,84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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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술먹고 도우미 부른 뒤 업주 협박

울산지방경찰청은 오늘 노래방에서 도우미를 불러 술을 마신뒤 업주를 협박해 돈을 내지 않은 혐의로 48살 이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58살 윤모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5월 1일 오전 2시쯤 울산 남구 삼산동의 한 노래방에 들어가 여성 도우미를 부르고 양주 3병을 마신 뒤 업주에게 "경찰에 신고하겠다"며 돈을 내지 않는 등 최근까지 노래방 3곳에서 200만원 상당을 지불하지 않은 혐읩니다.

또 윤씨 등 3명은 지난 2월 북구 화봉동의 한 노래방에 들어가 비슷한 수법으로 75만원을 내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노래방에서 술을 팔거나 도우미를 부르면 업주가 형사처벌과 행정처분을 받는다는 사실을 악용했다"며 "영세 상인을 괴롭히는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단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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