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야댐 외래어종 포획

회야댐 수질오염 방지를 위해 댐에 서식하는 외래어종과 노성어 포획작업이 실시됩니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회야댐에 서식하는 외래어종과 생식기능이 쇠퇴한 다 자란 물고기 일정량을 포획해 제거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울산시민의 주 식수원인 회야댐 내의 어류포획이 27년째 금지되면서 배스 등 외래어종의 개체수가 늘어나고 노성어가 급증해 수질오염을 유발하기 때문으로, 상수도사업본부는 다음달 10일까지 한시적으로 이들 어종에 대한 포획에 나설 계획입니다.

단, 인위적인 포획으로 자연생태계를 훼손시킬 가능성이 있는만큼 포획량은 4천 킬로그램으로 한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