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차량 금품 훔친 40대 구속영장

울산 중부경찰서는 오늘 주차된 택시 문을 파손하고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로 40살 김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월 26일 오전 3시쯤 울산 남구 달동의 한 주차장에서 49살 이모씨 택시의 조수석 유리창을 드라이버로 깨고 현금 12만원을 훔치는 등 같은 수법으로 모두 12차례에 걸쳐 54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읩니다.

경찰은 "김씨가 같은 범죄로 3년간 복역하고 지난해 12월 출소했지만 3개월 동안 다시 잇단 절도를 저질렀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