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업주 돈 훔친 20대 알바 구속영장 신청

울산 남부경찰서는 오늘 편의점에 취직해 업주 핸드백에서 돈을 훔친 혐의로 28살 최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3일 오전 3시 20분쯤 자신이 일하는 편의점에서 업주가 창고 정리를 하는 사이 업주 핸드백을 뒤져 현금 600만원 상당을 들고 달아난 혐읩니다.

최씨는 범행 전날 이 편의점에 취직해, 취업 하루 만에 절도 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최씨가 인터넷 게임을 자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최씨가 사용 중인 아이디를 추적해 붙잡았으며, 최씨는 훔친 돈 대부분을 유흥비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