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고가 희귀견 타살 의혹.. 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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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03-29 15:40 조회2,45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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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고가 희귀견 타살 의혹.. 경찰 수사
울산의 한 농가에서 키우던 개가 죽은 것을 두고 경찰이 고민에 빠졌습니다.
울주경찰서에 따르면 울주군 상북면 58살 이모씨는 지난 27일 오후 9시쯤 기르던 개가 마루 밑에서 죽은 채 있는 것을 발견하고 땅에 묻은 뒤, 이튿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씨는 경찰신고에서 "죽은 개는 일명 사자개로 불리는 고가의 휘귀견으로, 개에서 나는 냄새로 미뤄 누군가 고의로 농약을 먹였을 가능성이 크다"고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경찰은 신고 접수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지만, 이미 땅에 묻힌 개를 꺼내야 할지 등 수사방법을 놓고 난감해하고 있습니다.
한편, "누군가 일부러 개를 죽였다면 형법상 재물손괴에 해당하며, 동물보호법 적용 등을 검토할 수 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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