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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외고 부실논란, 제3기관이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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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04-11 15:53 조회2,4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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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외고 부실논란, 제3기관이 판단

울산시교육청은 부실 논란을 빚고 있는 울산외국어고등학교 옹벽 보강공사를 외부 기관에 맡겨 잘잘못을 가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시교육청은 오늘 '외고 옹벽 보강공사 협의회'를 열고 제3의 공신력 있는 기관에 공사 관련 자료를 넘겨 평가받기로 결정했습니다.

2010년 9월 울산외고 신축공사 중에 동아리 건물의 일부 지반과 옹벽이 무너지면서 기초파일 15개가 부러지고, 기초판 1개가 떨어져 나갔으며, 이에 지난 2월 보강공사를 했습니다.

하지만 외고 신축공사 시공사인 남영건설이 보강공사의 불안전성을 제기하면서 논란이 커지자, 결국 외부기관에 평가를 맡기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습니다.

시교육청은 "최대한 빨리 공신력 있는 기관을 선정해 의뢰하고, 결과가 나오는 대로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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